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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 4.8%…변우석·김혜윤, 눈물의 키스

‘선재 업고 튀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유지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8%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기록인 9회 시청률(4.8%)과 동일한 수치다. 지난달 8일 3.1%의 시청률로 출발한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10회 2049 시청률 역시 전국 유료가구 기준 2.9%, 최고 3.1%로 집계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임솔(김혜윤)과 류선재(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성(송건희)의 도움으로 임솔의 진심을 알아챈 류선재는 임솔을 찾아가 태엽 시계를 보여줬다.이어 “너 나 살리러 온 거잖아. 나 죽는 거지? 내가 혹시 너 때문에 죽나? 너 구하다가? 그 이유 때문이라면 솔아. 이제 도망치지 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은 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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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획사 꿈꾸는 탁재훈…유니콘 엔터, 예측불가 오디션 현장 [IS현장]

상황극과 오디션을 접목한 신개념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의 세계관이 곧바로 이해됐다.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꿈꾸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 ‘하입보이 스카웃’ 녹화 현장은 탁재훈 등 4MC의 거침없는 토크는 물론 끼와 매력이 넘치는 새로운 얼굴들을 볼 수 있는 장소였다.지난달 17일 서울 상암동 한 스튜디오에서 ENA 예능 ‘하입보이 스카웃’ 5회 녹화가 진행됐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끼와 매력은 넘치지만 아직 유명해지지 못한 비연예인들을 불러 모아 진정한 ‘하입보이’, ‘하입걸’을 찾는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가수, 배우, 모델 등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출연자의 매력과 가능성만으로 인재를 발굴한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확연히 다른 점은 상황극과 콩트가 섞인 오디션 예능이란 점이다. ‘하입보이 스카웃’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에서 4MC 탁재훈, 장동민, 유정, 더보이즈 선우가 영입하고 싶은 스타를 발굴한다는 설정이다. 4MC는 각각 대표, 이사, 대리, 사원을 맡아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일궈내야 하는 역할을 맡는다.녹화 세트는 실제 사무실 모습과 흡사했다. 왼쪽 벽에는 ‘하입보이를 세계로! See Far(멀리 보자)’라는 문구가 적힌 액자가 걸려있고 테이블과 캐비닛, 소파, 물통 정수기 등 흔히 볼 수 있는 사무실 집기들로 꾸며졌다. 이전 회차에서 ‘하입보이’로 발탁된 1대 송형석, 2대 김한영, 3대 노민우, 4대 차웅기의 사진도 벽 한편에 걸려있었다. 5회 녹화는 유니콘 엔터 사무실이 파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온다는 설정으로 시작됐다. 모습을 드러낸 4MC는 유니콘 엔터의 무궁한 발전을 비는 고사를 지냈다. 고사상에는 돼지 얼굴 모양 케이크가 놓여있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유니콘 엔터의 막내이자 MZ 사원인 선우는 “유니콘보다는 내가 잘되고 싶다. 유니콘이 잘 돼서 내가 덕을 보고싶은 생각이 좀 있다”며 솔직한 욕망을 드러냈다. 이사 장동민은 “평이 안 좋았던 사람들을 우리가 거둬들였으니까 성공할 것”이라며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멘트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대표 탁재훈은 선우가 시종일관 당돌한 모습을 보이자 “상사를 올려다보지 좀 말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고, 베테랑 MC답게 제작진을 향해 미소를 보이며 여유롭게 쇼를 이끌었다. 이어 5대 ‘하입보이’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 진행됐다. 첫 번째 참가자는 전남 화순 출신의 모델 주어진.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한 그는 4MC 앞에서 기타 연주를 장기 자랑으로 선보였다. 그러나 출중한 외모와는 달리 어딘가 엉성한 실력으로 4MC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이게 뭔 노래냐”고 반문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과거 아이돌 준비를 했으나 현재는 K팝 댄스 강사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인 지하니(본명 김지한), 숏폼 챌린지로 유명해진 싱어송라이터 듀오 이짜나언짜나(이찬, 박원찬)이 등장해 ‘장원영 성대모사’와 ‘안무 공장’ 수준의 안무 창작 능력 등 준비한 장기를 한껏 뽐냈다.긴장감이 가득한 여느 오디션 예능과는 달리 한껏 풀어진 편안한 분위기가 유니콘 오디션의 매력이었다. 탁재훈은 참가자가 실수해도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풀어주는가 하면 유정은 시종일관 호탕한 웃음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한편 이날 오디션 참가자 중 5대 ‘하입보이’로 발탁된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하입보이 스카웃’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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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유연석 “아버지는 공대 교수, 형은 수학 강사” (‘틈만 나면,’)

배우 유연석이 친형과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은 안유진을 향해 “형제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안유진은 “언니가 한 명 있다. 어렸을 때는 엄청 많이 다퉜는데 성인이 된 후로 엄청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유연석도 “나도 형 한 명이 있는데 어렸을 때 진짜 많이 싸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형은 뭐하시느냐”고 물었고, 유연석은 “수학 강사다. 아버지도 공대 교수였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이 “형이 일타 강사이느냐”고 묻자, 유연석은 “ 3타 정도”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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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정경호 깜짝 등장…”유연석 생일잔치 궁금” (‘틈만 나면,’)

배우 정경호가 유연석과 우정을 과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재석, 유연석, 안유진이 요가원을 찾아 대화를 나누던 중 유연석의 휴대폰이 울렸다. 발신자는 정경호였다. 전화벨이 울리는 걸 먼저 알아차린 유재석은 휴대폰을 유연석에게 전하면서 “경호한테 전화왔다”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전화를 받자마자 정경호에게 “형, 방송이니까 말 조심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휴대폰을 건네 받은 유재석이 정경호에게 “잘 지냈느냐. 왜 전화했느냐”고 물었고, 정경호는 “어제 (유연석) 생일잔치 잘했는지 궁금해 연락했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유재석은 “경호야, 너도 옛날 사람이다. 잔치는 생일 잔치이지”라고 웃으며 받아쳤다.‘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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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안유진 “유재석 때문에 체육관 멀리해” (‘틈만 나면,’)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방송인 유재석 탓에 체육관을 멀리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유재석은 “아이브 멤버들과 같은 체육관에 다닌다”며 안유진을 향해 “요즘 왜 안 나오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유진은 “한번 선배님에게 들키지 않았느냐. 운동을 하러 갔는데 30분 정도만 간단히 하려 했는데”라고 말문을 열었고, 유재석은 “안 그래도 20분 하고 가더라. ‘유진아 운동 안 하고 어디가’라고 물었다”고 떠올렸다. 그러자 안유진은 “그래서 잠깐 멀리 했다”고 말했고, 유재석이 “나 때문에 안 오는 거냐”고 묻자 안유진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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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원희 “프로그램에 피해 줄까봐 신혼여행 포기” (‘돌싱포맨’)

방송인 김원희가 신혼여행을 포기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김원희와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김원희 씨가 프로그램 때문에 신혼여행을 못 갔다”고 언급하자, 김원희는 “그때 결혼식을 앞두고 드라마와 영화가 겹쳤다. 프로그램에 피해주니까 미리 웨딩 사진을 찍었고 신혼여행을 못 갔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 나이가 꽉 찼을 때다. 36살이었다. 노처녀 소리를 들었을 때”라며 “어차피 남편과 같이 살고, 여행도 같이 다니다 보니까”라고 덧붙였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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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원희 “남편, 여전히 등 밀어줘…키스는 안해” (‘돌싱포맨’)

방송인 김원희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김원희와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원희는 연애 15년, 결혼 19년으로 지금의 남편과 34년을 함께 했다. 김원희는 “남편이 항상 등을 밀어준다”면서 “젊었을 때는 백허그도 했다. 요즘은 딱 등만 밀고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탁재훈이 “남편이 남자로 여전히 보이느냐”고 묻자 “설레는 건 없다. 그러나 바닥을 보이고 싶진 않다”고 답했다. 이어 “이성으로 느껴진다기 보단 바닥까지 보이고 싶지 않아서 의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키스를 마지막으로 한 지가 언제느냐”고 이상민이 묻자, 김원희는 “몇 년 된 것 같다”며 “그래도 할 대상이 언제든 있다”고 MC들과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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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준호 “♥김지민과 키스? 쉴틈없이” (‘돌싱포맨’)

코미디언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코미디언 김지민과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방송인 김원희와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은경은 탁재훈을 향해 “결혼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물었고, 김준호는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맞장구 쳤다. 이어 최은경은 “싱글로 사는 자유를 포기하기 힘들지 않냐. 탁재훈씨는 싱글로서의 자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의견을 내놨다. 그러다가 김준호는 이상민을 향해 “키스 안 한지 8년 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임원희 형의 마지막 키스는 2년 전”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김준호에게 “너도 그렇게 안 하잖아”라고 따져 물었고, 김준호는 “저는 쉴 틈이 없다. 쉴 틈이 없다”고 자랑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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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이수지 “밥 한번 먹어요, 다 해명할게요”…김고은 답은

코미디언 이수지가 배우 김고은을 향해 “밥 한번 먹자”고 제안했다. 이수지는 김고은을 자주 패러디해 왔다.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이수지는 김고은이 영화 ‘파묘’에서 연기한 캐릭터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은 “이수지 씨는 드라마 ‘도깨비’부터 지금까지 김고은을 계속해서 패러디해 왔다”며 “’SNL’ 입장에서는 보석 같은 존재이지만 김고은 씨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김고은은 한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한 채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쾌한 모습들을 많이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이수지는 자신의 등에 “김고은님 밥 한 번 먹어요. 제가 다 해명할게요”라는 문구를 새겼는데, 이는 ‘파묘’의 장면들을 연상케 했다. 김고은은 이에 화답하며 이수지에게 “밥 한번 같이 먹자”고 웃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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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서울의 봄’‧‘무빙’ 대상…‘파묘’ 4관왕 쾌거 [종합]

영화 ‘서울의 봄’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파묘’는 4관왕을 수상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이날 영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었다. 김성수 감독은 “얼떨떨하다”며 “엄청난 상을 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지난해 개봉할 때 극장이 텅 비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TV 부문 대상은 ‘무빙’이 수상했다. 제작사인 이승원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우리에게도 ‘무빙’은 어렵고 도전인 작품이었다”며 “끝까지 함께 해준 배우들과 디즈니플러스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TV 부문 작품상은 MBC 드라마 ‘연인’, 영화 부문 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영화 부문 감독상은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수상했다. 장재현 감독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서울의 봄’ 황정민과 ‘파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황정민은 “사실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럴 때마다 김성수 감독님은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가 안 좋았는데 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직함이 많지만 샘컴퍼니 대표이자 아내인 저의 영원한 동반자, 그리고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고은은 “우선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묘’를 생각하면 현장이 즐거웠다는 게 가장 떠오를 거 같다”며 “지난해, 한 해가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게 힐링이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연기하고 있음에 더 새삼스럽게 더 감사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연인’ 남궁민과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수상했다. 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 있다가 그냥 갔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라며 “매번 현장에서 힘들어도 기분 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은 제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다”며 “와이어를 타고 지붕을 날아다니며 칼을 휘둘러야 했다. 누가 봐도 미친 짓이었는데 대본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너무나 힘들었다. 더이상 내 인생에서 액션 활극은 없다고 했는데 이 상을 받아서 심히 고민스럽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감독님, 작가님,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TV 부문 예능상은 나영석 PD, 홍진경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TV부문에서 ‘무빙’ 이정하, ‘유괴의 날’ 유나, 영화부문에서는 ‘파묘’ 이도현, ‘화란’ 김형서(비비)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하 ‘60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TV부문 대상 : ‘무빙’△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남궁민 (‘연인’)△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이하늬 (‘밤에 피는 꽃’)△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 ‘연인’△ TV부문 예능 작품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TV부문 교양 작품상 : ‘일본사람 오자와’△ TV부문 연출상 : 한동욱 (‘최악의 악’)△ TV부문 극본상 : 강풀 (‘무빙’)△ TV부문 예술상 : 김동식 촬영 (‘고래와 나’)△ TV부문 남자 예능상 : 나영석△ TV부문 여자 예능상 : 홍진경△ TV부문 남자 조연상 : 안재홍 (‘마스크걸’)△ TV부문 여자 조연상 : 염혜란 (‘마스크걸’)△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정하 (‘무빙’)△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유나 (‘유괴의 날’)△ 영화부문 대상 : 김성수 감독 (‘서울의 봄’)△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황정민 (‘서울의 봄’)△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고은 (‘파묘’)△ 영화부문 작품상 : ‘서울의 봄’△ 영화부문 감독상 : 장재현 (‘파묘’)△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 김종수 (‘밀수’)△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 이상희 (‘로기완’)△ 영화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 : 유재선 (‘잠’)△ 영화부문 예술상 : 김병인 음향 (‘파묘’)△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 이정홍 (‘괴인’)△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도현 (‘파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김형서 (‘화란’)△연극부문 백상연극상 : 미인 극단 (‘아들에게’)△연극부문 연기상 : 강해진 (‘아들에게’)△연극부문 젊은연극상 : 이철희 연출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구찌 임팩트 어워드 : ‘너와 나’△프리즘 인기상 : 김수현, 안유진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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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연인’ 남궁민, 男 최우수연기상 “작가님에게 감사해”

드라마 ‘연인’ 배우 남궁민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남궁민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 있다가 그냥 갔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라며 “매번 현장에서 힘들어도 기분 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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