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1 MAMA' 코로나 위기 속 홍콩 개최 논의 '솔솔'

  • 입력 2021.07.20 12:27
  • 수정 2021.07.20 12:27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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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가요시상식인 'MAMA'가 홍콩 개최 이야기를 3년 만에 다시 꺼내고 있다.

 
최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2월 열릴 '2021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홍콩 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다.
일부 기획사엔 홍콩 시상식에 대한 가능성 여부를 언급하는 등 국내와 더불어 홍콩 개최를 함께 물망에 올려뒀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국내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백신 접종 등을 이유로 해외 개최를 알아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델타 변이 등 위험성이 여전히 도래하고 있고 연예계도 코로나에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 쉽지만은 않다. 
 
대부분의 가요 관계자들은 "'MAMA'에서 코로나에 걸릴 경우 누가 책임을 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 CJ ENM 내부에선 '아직은 확정이 아니니 홍콩 이야기를 알리진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MAMA'는 2010년부터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에서 시상식을 개최해왔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홍콩에서 시상식을 했고 2017년과 2018년엔 홍콩을 포함한 3개국에서 개최했다. 2019년엔 홍콩 시위로 인해 불발됐다. 일본 단독으로 시상식을 열었던 2019년엔 일본 불매 운동이 일었음에도 현지 개최를 확정해 비판 여론에 휩싸인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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