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달은 부동산 규제에 시선 모이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 입력 2020.03.12 16:36
  • 수정 2020.03.12 16:36
사진: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사진: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지난해부터 주택시장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지식산업센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택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연이은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크게 위축되고 있는 반면,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데다 저금리 기조까지 장기화 되면서 유동자금들이 상업시설이나 지식산업센터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 상품들은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함께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까지 노릴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는데,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이어지며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대출 규제가 적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데다 실입주기업에게는 세제혜택도 2022년까지 제공되는 등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산업클러스터 또는 대기업 인근에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체간 시너지 효과와 낙수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아 1년 이내에 사업용으로 직접 사용하면 취득세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분양 후 최초로 분양을 받은 자에 한해 5년간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재산세의 37.5%도 감면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이점으로 인해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에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표적인 사업지로는 동탄테크노밸리에 공급되는 초대형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꼽힌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 2, 3, 4, 5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섹션 오피스 약 1,700개 호실과 기숙사 418실, 상업시설로 이뤄지게 되며 연면적은 23만 8,615㎡으로 공인축구장(면적 7,140㎡) 33개를 이어 붙인 크기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5만 6,000여㎡로 판교테크노밸리(66만1000㎡)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다. 주변으로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사업장, 두산중공업, 한국3M 등 산업 단지가 밀집해 있어 대기업과의 활발한 연계 작용이 기대되며, 대기업을 따라 이주하는 협력 업체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천편일률적이던 지식산업센터 설계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사무 공간, 다양한 편의시설을 계획했다. 섹션오피스의 경우 5.7M 높이의 층고와 4방향 자연환기 시스템을 갖춘 제조형 오피스와 테라스와 공용복도 등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설계한 사무형 오피스로 나누어 조성된다.
 
또한 오피스 전 호실에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과 공기 청정기능이 강화된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공유라운지, 세미나실, 북카페,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며 곳곳에 조경 및 녹지 공간을 배치해 근무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는 3개 면이 도로와 맞닿아 차량 진·출입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기흥IC를 통하면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도 편리하다. 추가로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며 SRT 동탄역은 GTX-A노선이 추가된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은 뉴욕 거리의 그래피티 아트와 레드브릭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입구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 2개를 설치해 주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멀티플렉스 영화관 씨네Q(큐)와 12개 정식규격 레인을 갖춘 대형볼링장이 입점을 확정해 향후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현재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달 27일 부로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입장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고객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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