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판매 1위 아우디 'Q7'…비결은 '폭탄할인'

  • 입력 2019.11.07 07:00
  • 수정 2019.11.07 07:00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아우디 제공]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 아우디 제공]


아우디의 대형 스포츠다목적차(SUV) 'Q7'이 10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출시와 동시에 파격적인 할인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면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1394대가 팔린 아우디 'Q7 45 TFSI 콰트로'다.

뒤를 이어 벤츠 'E300'(773대)이 2위, 'E220d'(729대)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4위는 혼다 '파일럿'(665대), 5위 벤츠 'C200'(661대), 6위 BMW '530 xDrive'(646대) 순이다.

특히 Q7은 지난 9월 1513대가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링카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1위로 올라섰다.

Q7의 인기 요인으로는 '높은 할인율'이 꼽힌다. 아우디는 지난 7월 'Q7' 사전계약을 실시와 동시에 1000만원가량을 할인했다. 이에 더해 지난달부터는 할인율을 16%가량으로 올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정상가 7848만원인 Q7은 가격은 65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아우디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Q7의 물량 대부분이 소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Q7의 수입 물량은 약 3000여 대 정도다. Q7은 9월과 지난달 각각 1513대, 1394대 팔혔다.

아우디는 Q7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차 시장 점유율도 두 자릿수를 회복했다. 9월 9.88%로 선전한 데 이어 10월 10%를 기록했다. 작년 연간 기준 점유율이 4.78%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판매 재개 효과가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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