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슬리피, 내일(21일) '음악중심' 출연…분쟁 심경 담은 신곡 발표

  • 입력 2019.09.20 09:14
  • 수정 2019.09.20 09:14

슬리피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한 심경을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가수 슬리피가 내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고 귀띔했다. 그의 신곡은 이날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슬리피는 TS엔터테이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TS엔터테인먼트와 슬리피의 법적 갈등은 지난 4월 슬리피가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양측은 지난 8월 재판부의 조정을 받아들이면서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으나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슬리피의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손해배상소송을 예고했다. 

슬리피는 "난 횡령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소송을 통해 아직 받지 못한 돈들을 받고 정당한 권리를 찾으려고 한다. 회사 채권자들에 방송 출연료까지 압류를 당하면서 더는 견딜 수 없어 소송을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고 SNS에 글을 올리며 반박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을 받았음에도 업계 관계자들에게 정산을 못 받았다고 거짓말했고 소속 아티스트에게 계약 해지를 권고하고 회사 직원에게도 퇴사를 권고했다"면서 슬리피가 정산 내역을 확인한 SNS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또 "횡령 정황이 담긴 증거도 확보한 상황이다. 슬리피가 계속 거짓 주장을 한다면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
다.

슬리피는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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