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아인,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役 출연

  • 입력 2015.04.30 08:00
  • 수정 2015.04.30 08:00




배우 유아인(29)이 이방원을 연기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
에 "유아인이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일찌감치 결정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유아인이 맡을 이방원은 목적 지향적이고 갖고 싶은 것과 없애고 싶은 것에 대한 구별이 확실하기에 판단을 잘 하고 싶어한다. 판세를 정확히 알고 싶어하며 똑똑하다. 수다스럽지 않고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나타낼 때는 은밀하고 빠르며 칼날같은 인물.

이로써 유아인은 지난해 방송된 JTBC '밀회' 이후 1년 6개월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사극은 2013년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2년만. 워낙 방송가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작이다보니 미리부터 드라마에 대한 준비를 하며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이다.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 '뿌리깊은 나무'가 조선 건국 이후 나라의 근간을 바로 잡고 안정시킨 세종의 이야기라면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새로운 나라 조선의 건국시기에 몸을 일으킨 풍운의 여러 인물 중 이방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뿌리깊은 나무' 프리퀄 성격의 작품으로 그간 한번도 다루어지지 않았던 이방원의 소년시절이 다루어질 뿐만 아니라 '뿌리깊은 나무'에 나왔던 삼한제일검 이방지와 조선제일검 무휼 등이 청년으로 등장한다. 이 밖에도 황희·이신적·조말생 등도 볼 수 있다.

극본은 드라마 '불패신화'를 쓰고 있는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맡는다. 이들은 '히트'(07) '선덕여왕'(09) '뿌리깊은 나무'(11)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잡았다. 쓰리데이즈'(14)를 연출한 신경수 PD가 메가폰을 든다.

5월 중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고 일찍 촬영에 들어간다. 방송은 오는 9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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