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화상] '신인상' 박유천 "믹키유천이 아닌 박유천으로…"

  • 입력 2015.01.29 20:05
  • 수정 2015.01.29 20:05


배우 박유천이 영화기자들이 뽑은 신인상까지 손에 쥐었다.

박유천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해무'로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박유천은 "가수로 데뷔해 가수 쪽, 드라마 쪽, 영화 쪽 시상식을 참여하면서, 또 오고 싶다고 느낀 시상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따뜻한 마음이 오고가는 시상식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믹키유천이 아닌 박유천이라는 이름을 찾고자 하는 욕심이있었는데, 그 욕심을 찾아준 게 기자님들인 것 같다. 배우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유천은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와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도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해무'만 총 3개의 신인상을 받는 저력을 보였다.

'해무'는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해무(바다 안개) 속에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70%에 육박하는 해상촬영으로 화제가 됐고, 김윤석·박유천은 물론 문성근·김상호·한예리·이희준·유승목의 호연이 더해졌다.

한편,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영화상'은 2014년 한국영화와 외화를 포함한 국내 전 개봉작(134편)을 대상으로 협회 소속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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